실적은 떨어졌지만, 신작 모멘텀이


웹젠은 뮤온라인, R2, 메틴2, 샷온라인 등의 온라인 게임과 R2M, 뮤대천사, 뮤오리진2 등의 모바일 게임과 뮤이그니션2(MU IP), 뮤템페스트 등의 웹게임을 제공하는 회사다.

보지마.


웹젠은 실적을 공개했으며,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96% 감소한 2,421억원, 영업이익은 16일인 같은 기간 83억원으로 19.33% 감소했다.

비교하자면 같은 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26% 감소한 431억원, 영업이익은 32.56% 감소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 매출 기준으로는 대표 제품 ‘뮤’가 11% 하락한 1715억원, ‘R2’가 32% 하락한 415억원, ‘메틴2’가 14% 하락한 11’40억원, ‘샷온라인’ 등을 기록했다.

‘는 6% 하락한 580억원을 기록했다.

웹젠은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신규 게임 출시가 늦어져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보고 있다.


실적이 하락하면 일반적으로 주가도 하락합니다.

하지만 웹젠은 나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연간 운영비용이 1,591억원으로 12% 감소한 것이 첫 번째 이유다.

지급수수료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764억 원, 인건비는 8% 감소한 576억 원입니다.


원가절감 결과 영업이익률은 34.3%에 달했다.

둘째, 웹젠이 파트너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올해 수집형 롤플레잉 게임과 MMORPG(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등 3종의 게임을 출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결국 웹젠은 자사주 52억원을 소각하기로 했다.


상환주식수는 360,000주입니다.

시가총액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지만 웹젠은 최근 크래프톤이 애플처럼 주식을 소각하고 주가를 관리했던 것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주주환원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웹젠은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370원, 시가배당률 2.5%, 총 배당금 109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웹젠은 지금까지 배당금을 지급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확실히 주주환원에 관심이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