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 식물 : 권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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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로 한 건 아니었는데 지난주에 빌린 책부터 차근차근 읽게 되었네요. 겨울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녹색 물건들을 집에 들이고 싶은데, 겨울이 되니 봄이 오면 사야겠다는 생각에 참는다.

그러다가 봄이 되면 밖에 나가서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게다가 식물을 잘 못키워서 아이들이 자꾸 말라서 죽어가는데… ㅠ 우리 벵갈고무나무는 우리는 당근으로 샀는데 첫해에는 확실히 여러 잎이 나왔지만 24년째에는 잎이 한 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라지 않고 아래쪽 잎이 떨어져 나갑니다.

키우기 쉬워서만 사는데, 그렇게 보면 극락조와 몬스테라가 정말 잘 자랍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나뭇잎을 망치지만 않았더라면 더 보기 좋았을 텐데… 아직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기획자들이 쓴 글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식물 하나하나에 대해 설명하고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키우기 쉬운 품종 위주로 설명을 하다 보니 재배 방법은 비슷한 것 같은데, 그것도 안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봄에는 스킨 댑, 스파티필럼, 야자나무(둘 다 이미 우리 집에서 한 번 죽은 적이 있음)를 가져와서 녹색을 유지했습니다.

환경을 만들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