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아인이 불타고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작품인 유아인-밀회를 다시 보고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고 피아노 소리를 즐겨 듣는데 알고보니 천재 피아니스트로 밝혀진 유아인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칩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천재, 피아노, 불륜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드라마다.
유아인은 대한민국 배우로서 사랑받는 천재 배우다.
그의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인은 1986년생이다.
2003년 KBS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연마했다.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펀치’, ‘베테랑’, ‘버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저는 사실 성균관스캔들을 보지도 않았고 당시 유아인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연기도 능숙하게 하시고 작품도 너무 잘 만드신 것 같다.
그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인 ‘시크릿 러브 스토리’는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물론 김희애의 연기도 큰 화제였다.
여자카페 가면 김희애 연기 진짜 별로라고 하더라.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ㅠ
밀회는 2014년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금지된 사랑의 힘과 운명을 다룬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에서 유아인은 피아노 천재 이선재 역을, 김희애는 그의 스승인 카리스마 넘치는 여인 선재에게 사랑에 빠진다.
가혹한 운명 앞에서 사랑을 꿈꾸는 청년으로 그의 연기력은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유아인의 섬세한 감성 연주와 피아노 연주 – 몇 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다.
첫 번째 선재가 김희애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 장면, 선재와 김희애의 첫 키스신, 선재가 피아노 연주자를 두드리는 장면 등 인상적인 장면이 많다.
발레 아카데미, 수비수로 일하면서 (이건 진짜 코미디다).
그리고 선재가 화를 내며 꼬마별을 때리는 장면.
마지막 엔딩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중의 캐릭터 하나하나가 입체감 있게 잘 표현되었고, 하나하나 진정 카리스마가 있어 보인다.
뉴스를 보다가 갑자기 유아인이 나와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넷플릭스 작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작품을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