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불모지였던 대학로에 점점초밥집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
전에 있던 현초밥이 위치를 바꾸면서소나무길에는 은행골 하나인 줄 알았는데바로 근처에 새로운 초밥집이 생겼다.
골목길 엄청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신축 빌딩에 자리 잡은무제스시
저녁 메뉴판과 점심 메뉴판이 다르다.
저녁에는 초밥 A세트를 볼 수 없다.
나는 연어초밥만 먹고 싶었는데아쉽게도 단일 초밥은 볼 수 없었다.
생긴지 얼마 안 되었다 보니까모든 것이 새것으로 되어있다.
식기나 쟁반이나 다 반짝반짝
초밥 B세트를 주문했다.
흰 살 3개, 연어 2개, 제철 3개참치 2개, 초새우와 홍새우가 한 개씩나오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 초밥세트가 좋았던 것이다른 곳에서 단가를 맞춘다고 넣는계란이나 유부초밥이 없다는 것이다.
모조리 생선과 새우로 되어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없는소스가 올라간 구성이 있어서 너무 궁금해졌다.
연어에 양파 올라가는 거생각보다 많이 선호하지는 않는데여기는 그렇게 올라가있지도 않았다.
왜 선호하지 않냐면 연어 본연의 맛을못 느끼기 때문이라서막상 올라간다 하더라도 연어 이즈 뭔들하고 먹는 편이긴 하다ㅎㅎㅎ
무슨 경단인가 싶었는데 계란이었다.
계란 초밥 대신에 이런 거 좋아요
생강, 락교, 단무지, 간장이렇게는 미리 세팅되어 있다.
전환율이 있다 보니 미리 세팅해두어도괜찮은가 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기대했는데기대한 만큼 잘 채워주는 초밥 세트이다!
다른 곳에서 못 봤던 생선 조합이기도 해서조만간 한 번 더 가지 않을까 싶다!
우동이 초밥이 나올 때 한 번에 안 나와서아쉬웠는데 우동 그 자체가 맛있어서잊고 뜨끈한 국물을 후루룩했다.
아직 제로페이가 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초밥이 맛있으니까…!
왜 사람들이 계속 오는지 알겠다.
다들 맛집 박사들이여
마무리는 역사 붕어빵의 계절답게붕어빵이지!
무제스시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9길 2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