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월담 풀이라고도 불리며, 기후 적응성이 좋고 일년 내내 맛 볼 수 있는 친숙한 야채입니다.
이곳 사투리에서 죠은그지 소리이라고도 불립니다.
부추는 한번 씨앗을 뿌리면 잘라내도 뛰는 생명력이 강한 야채이지만, 그 중에서도 겨울철에 언 땅을 뚫고 처음 올라온 것이 질그릇 부추입니다.
보통의 부추는 키가 크고 잿물을 부추는 짧고, 질그릇 부추에 영양이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어도 맛과 향이 좋은 맵고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추를 고를 때는 뿌리에 흰 부분이 많은 편이 좋고, 길이는 1년 반 정도로 짧고 잎이 넓은 뿐, 선명한 것이 좋은 부추입니다.
부추는 다른 야채에 비해서 빨리 시들지만 신문에 싸서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2~3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부추는 마음을 친다는 뜻의 “키 양쵸”이란 별명도 가지고 있지만 음의 장기인 간과 신장에 날씨가 상당히 부족할 때 양기를 띄웁니다.
그리고 황화 아릴 성분이 있어 간의 해독에 필요한 유황 성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며, 해독 작용하고 남은 찌꺼기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부추에는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고 비타민과 섬유소도 많아 혈관을 깨끗하게 대해 주십니다.
◆ 부추 쥬스 만드는 방법 ◆ 부추 뿌리가 마른 흙을 씻에는 5분 정도 물에 담가서 불려서 씻을 뿐입니다.
부추 한줌 정도를 손가락의 길이로 자릅니다.
부추만 넣으면 매운 것에 과일(사과, 바나나 등)을 함께 넣습니다.
부추, 자른 사과 반, 바나나를 넣고 건조 부추의 차를 넣고 믹서에 넣으세요.사과는 부추의 매운 향을 억제하고 수용성 식이 섬유인 펙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배출에 도움이 되고 바나나는 식물 섬유가 풍부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 부추 주스 섭취시의 주의점 ◆ 녹즙에서 마시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반의 경우 1잔이 일일 섭취 량입니다.
칼륨 함유량이 높고 부종에는 도움이 되는데 혈압 약 안에는 칼륨치를 올리는 약이 있으므로 신장이 좋지 않거나 혈압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부정맥,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